‘강남 마약 음료’ 재판 시작…“학생 먹게 될 줄 몰랐다” KBS KBS뉴스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 성분이 들어간 음료를 학생들에게 나눠준 이른바 ‘마약 음료’ 사건의 주요 피의자가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재판에서 길 씨는 “마약 음료를 제작하고 운반한 건 인정한다”면서도 “영리 목적으로 미성년자들에게 먹게 하거나 보이스피싱을 사용한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모 씨 측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은 인정하고 나머지는 부인한다”면서 “해당 업무가 보이스피싱인 걸 몰라 고의가 없었다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이들은 보이스피싱 조직과 공모해 필로폰이 들어간 마약 음료를 제조하고, 지난달 3일 미성년자들에게 마시도록 한 뒤 협박해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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