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억FA' 결장? 한화엔 '거포 3루수' 노시환이 있다 KBO리그 거포_3루수 멀티홈런 한화_이글스 노시환 양형석 기자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장단 8안타를 때려내며 5-1로 승리했다. 전날 토종 에이스 김민우를 내세우고도 삼성에게 11안타를 허용하며 9점을 내주고 패했던 한화는 이날 삼성 타선을 단 1안타로 꽁꽁 묶으며 5연패에 빠진 최하위 kt위즈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사실 강석천은 해태 타이거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한대화나 지금의 최정처럼 뛰어난 장타력의 소유자는 아니었다. 하지만 건실한 수비와 정확한 타격, 빠른 발을 겸비한 선수로 지금의 허경민과 비슷한 유형의 3루수 자원이었다. 특히 강석천은 한화가 유일하게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1999년 한화의 1번타자로 활약하며 타율 .303 131안타5홈런42타점65득점24도루라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2010년대 한화를 대표하는 3루수는 송광민이었다. 물론 한화의 암흑기에 활약했던 3루수였기 때문에 크게 빛이 나진 않았지만 송광민은 2016년 타율 .325 17홈런83타점, 2017년 타율 .327 13홈런75타점을 기록하며 한화의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한화의 붙박이 주전 3루수였던 송광민은 2020 시즌이 끝나고 현역생활을 마감했지만 한화는 이번에도 3루 공백이 발생하지 않았다. '특급 유망주' 노시환이 곧바로 그 자리를 물려 받았기 때문이다.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노시환은 고교야구 최고의 거포 내야수로 주목 받으면서도 연고구단 롯데 자이언츠에 1차 지명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어진 2차지명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해외파가 대거 참가했던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지명에서는 이대은과 이학주가 나란히 1,2순위 지명을 받았고 순수 고교졸업 예정자 중에서는 노시환이 전체 1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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