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착용’ 의혹으로 물의 빚은 유명 인플루언서가 찾은 새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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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논란이 일었고, 이후 자숙 5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 바 있습니다. newsvop

써브라임과 HLL은 10일"크리에이터 겸 유튜버로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드러내는 송지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며,"다채로운 재능을 가지고 있는 송지아의 새 출발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송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free지아'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패션, 뷰티 등 콘텐츠를 선보이며 온라인 상에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그는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고 명품 브랜드의 고가 제품을 착용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부유한 일상을 콘텐츠에 담았다. 그러다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유명세를 얻은 후인 지난해 1월, 송지아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올린 콘텐츠 속에서 착용한 의상과 장신구 일부가 명품 브랜드의 가품이라는 의혹이 제기 됐다. 논란이 일자 당시 소속사가 '가품 착용' 의혹에 대해 반박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송지아가 직접 공식 사과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리고 5개월 뒤 다시 SNS에 복귀해 활동을 이어갔으며, 올해 1월 전 소속사 효원CNC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써브라임 측은"송지아가 트렌디한 매력으로 자신이 가진 센스와 솔직 당당함을 무기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당사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전속 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이번에 송지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써브라임은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다. 송강호, 고소영, 김희정, 윤정희, 기은세, 티파니 영, 김윤지, 하니, 잭슨, 영재, 한으뜸, 정예인, 임나영, 김진경, 한현민 등 배우, 가수, 모델, 인플루언서까지 다양한 분야 연예인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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