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호날두 교체 투입 포르투갈, 스위스 6-1 대파하고 8강 진출 | 연합뉴스

[월드컵] 호날두 교체 투입 포르투갈, 스위스 6-1 대파하고 8강 진출

이로써 포르투갈은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포르투갈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따돌린 모로코와 준준결승에서 맞대결한다.포르투갈은 이날 간판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발로 내보내지 않았다. 호날두는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는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또 한국과 3차전 때 부진했던 호날두에 대해 한 포르투갈 매체는"호날두가 계속 선발로 나와야 하느냐는 설문 조사에 70%가 아니라고 답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무스는 전반 17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왼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2-0이던 후반 6분에는 디오구 달로트의 땅볼 크로스에 왼발을 갖다 대며 3-0을 만들었다.포르투갈의 39세 베테랑 페프는 전반 33분 헤딩슛으로 2-0을 만들었는데 이는 역대 월드컵 사상 조별리그 이후 토너먼트에서 나온 최고령 득점 기록이 됐다.이날은 경기 도중 간간이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표정이 나쁘지 않았다.이 경기를 끝으로 카타르 월드컵 8강이 모두 가려졌다.11일 0시에는 모로코-포르투갈, 11일 오전 4시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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