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태권도 김유진, 57㎏급 4강 진출…중국의 '세계 1위'와 격돌(종합)

(파리=연합뉴스) 이의진 기자=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에 출전한 김유진(23·울산광역시체육회)이 한국계 캐나다 선수 스카일...

신준희 기자=8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8강전에서 한국 김유진이 캐나다의 스카일라 박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4.8.8 [email protected]

이의진 기자=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에 출전한 김유진이 한국계 캐나다 선수 스카일러 박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 '세계랭킹 1위' 뤄쭝스와 격돌한다.이제 두 번만 더 이기면 금메달을 거머쥔다. 그러면 김유진은 우리나라에서 16년 만에 나온 여자 57㎏급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된다.김유진의 4강전 상대는 이 체급 최강자인 중국의 뤄쭝스다. 세계 랭킹 1위인 뤼쭝스는 8강에서 브라질의 클라라 파체쿠를 라운드 점수 2-1로 제압했다.하지만 앞서 첫판 16강전에서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세계 랭킹 5위인 하티제 일귄을 라운드 점수 2-0로 완파한 김유진의 기세를 스카일러 박도 당해내지 못했다. 신준희 기자=8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16강전에서 한국 김유진이 튀르키예의 하티제 일귄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4.8.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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