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박태준, 8년만에 태권도 금맥 이었다…남자 58㎏급 첫 금메달(종합)

(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박태준(경희대)이 8년 만에 한국 태권도의 올림픽 금맥을 이었다.

신준희 기자=7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준결승전에서 한국 박태준이 튀니지의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4.8.7 [email protected]박태준은 7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상대 가심 마고메도프의 부상으로 기권승했다.2021년 도쿄 대회에서 처음으로 '노골드'의 수모를 당했던 한국 태권도는 8년 만에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신준희 기자=7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준결승전에서 한국 박태준이 튀니지의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자 기뻐하고 있다. 2024.8.7 [email protected] 베이징 대회 손태진, 차동민 이후 처음으로 박태준이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신준희 기자=6일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다이빙 남자 3ｍ 스프링보드 예선에 출전한 한국 우하람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4.8.6 [email protected] 우하람은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남자 3ｍ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432.00점으로 18명 중 9위에 올라, 12명이 받는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리우 대회에서는 남자 10ｍ 플랫폼에서, 도쿄 대회에서는 이번 대회와 같은 3ｍ 스프링보드에서 결선에 올랐다.남자 탁구 대표팀은 '최강' 중국에 0-3으로 패해 남자 단체전 8강에서 메달 도전을 멈췄다. 임화영 기자=7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중국과의 8강에서 한국 장우진이 중국 왕추진을 상대하고 있다. 2024.8.7 [email protected]남자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도쿄 대회까지 한국은 이 종목에서 늘 4강 안에 들었다.레슬링의 김승준은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패자부활전에서 루스탐 아사칼로프에게 2-8로 완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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