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전망] 탄핵 충격에 트럼프 리스크 덮쳐…저성장 경고등](https://i.headtopics.com/images/2024/12/26/yonhaptweet/9150485053512041054393-9150485053512041054393-C4248321D496A8649DC822B633BF900C.webp)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한지훈 기자=새해 한국 경제는 국가 리더십 공백과 통상 환경 급변이라는 대내외 악재를 만나 사상 초유의 고빗길로 접...
경기 부양 위한 조기 추경론 대두…정치권 변수가 관건 강선배 기자=16일 부산 남구 신감만부두와 감만부두,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4.12.16 [email protected]이미 올해 하반기부터 내수 부진의 그늘이 짙어지고 수출 산업이 내리막을 타기 시작하면서 저성장 공포가 고개를 들던 터였다.더구나 비상계엄 사태가 시계 제로의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우리 경제 앞길에 놓인 치명적 장애물로 평가된다.◇ 트럼프발 직격탄 우려…정국 불안은 설상가상전 분기 기저효과로 2분기 -0.2%의 이례적인 역성장을 기록했고, 3분기 들어서도 수출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다시 성장률이 0.1%에 그치고 말았다.한은은 2025년 연간 경제성장률을 1.9%로 예상했다.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저성장 국면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의미다.한국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골드만삭스가 1.8%로, 씨티가 1.
달러 강세에 극심한 정국 불안이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인 1,450원을 돌파해 민생에 시름이 더해졌다.정부 기능이 마비되다시피 하면서 트럼프 2기 대응을 위한 대미 협상 창구가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이밖에 나날이 깊어지는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 문제, 가계부채 누증과 수도권 집중 현상 등 구조적 요인들 역시 우리 경제를 짓누르는 변수들로 거론된다. 류영석 기자=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열리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4.12.14 [email protected]야권을 중심으로 계속된 추경 편성 요구는 최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창용 한은 총재 발언으로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그는"추경안이나 중요한 경제 법안이 여야 합의로 빨리 통과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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