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태원 특수본, 내부 수사보고서에 “김광호·이임재 기동대 배치 안해 사고 키웠다” 적시 [이태원 참사 1주기-①묻지 못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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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태원 특수본, 내부 수사보고서에 “김광호·이임재 기동대 배치 안해 사고 키웠다” 적시 [이태원 참사 1주기-①묻지 못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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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용산경찰서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일 인파를 관리할 경비 기동대 배치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용산경찰서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일 인파를 관리할 경비 기동대 배치를 요청했는지를 두고 이임재 전 용산서장과 진실 공방을 벌여왔다. 그러나 경찰청 이태원 특별수사본부 수사보고서에는 두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경력을 배치하지 않아 참사 피해를 키운 책임이 있다고 적혀 있다. 이태원 핼러윈 축제 전후로 기동대 경력을 충분히 배치할 수 있었음에도 둘다 그렇게 하지 않은 탓에 참사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2022년에도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은 충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김 청장이 사전에 경찰청에 요청만 했더라면 이태원 일대에 경찰부대 40개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청 경비국 경비안전계장은 지난해 12월 참고인 진술에서 ‘10월29일 60개의 경찰부대 중에서 사전에 일부라도 이태원에 배치할 수 없는 경력 운용 현황이었냐’는 수사관의 질문에 “그건 서울청의 판단사항인데, 당시 토요일 집회 시위 때 서울청에서 경찰청에 지방 부대를 일부 요청해서 받았다”며 “만약 서울청에서 이태원에 대한 사항을 인식하고 경력 요청을 했다면 경찰청에서 이미 40개의 지방경찰부대를 쥐고 있던 상황이라 충분히 지원이 가능했으며, 당일 21시 집회 종료 이전에도 지휘관의 적절한 판단이 있었다면 이태원 일대로 재배치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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