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들, 22일 이태원 참사 온라인 추모식 열어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오전 7시,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들이 모여 온라인 추모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 공감하며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한 연대를 확인하고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 행사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4.16해외연대, 미시간 세사모, 샌프란시스코 공감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유가족 16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1주기 추모식 1부는 묵념, 추모시, 추모편지, 추모 동영상 상영으로 구성된 추모의 시간, 2부는 유가족분들과 대책회의 분들이 동포들과 대화를 나누는 간담회, 3부는 연대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1부 추모식에서 샌프란시스코공감의 임남희씨는 '이태원 10.29' 추모시를 통해"불꽃 같은 분노, 온 가슴으로 끌어안고 차디찬 길 위에 섰다"고 전했다. 이어 4.
"10.29 참사 특별법 제정 과정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이정민 유가협위원장이 그동안의 사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아직 이태원참사특별법은 제정되지 않았는데 유가족들은 12월 말까지 본 회의에 상정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정민 유가협위원장은 고위급 인사들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꼬리만 자르고 있는 상황과 특별법 진행 과정에 대해 짚으며"이태원참사가 한줄도 보도되지 않아 참사가 묻혀버리는 것이 아닌가 한 적도 있었다"면서"보수 언론들은 왜곡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언론에 재갈 물리기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최선미씨는 특별법 통과, 독립적 조사기구, 추모공간 마련이 유가족들의 요청사항임을 밝혔다.
신정섭씨는"이태원 참사는 16개국 24분의 희생자가 생긴 국제적 참사였다"며"정부 기조는 묻어버리기인 듯하다"고 말했다. 유형우씨는 '빨갱이, 간첩, 놀러가서 죽었다'는 2차 가해에 대해 정부가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에 불만을 표하며 정부의 입장을 요구했다. 박영수씨는"정부가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있고 있다"며"해외에서 더 관심을 갖고 있는 현 상황이 참담하다"고 말했다. 임익철씨는"도와주시는 시민단체분들과 함께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이 될 때까지 용기를 잃지 않고, 끝까지 힘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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