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애의 시시각각] 이렇게 투표하는 게 맞을까

고정애의 시시각각 News

[고정애의 시시각각] 이렇게 투표하는 게 맞을까
투표단순다수제과반 당선자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26 sec. here
  • 7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1%
  • Publisher: 53%

자신이 일차적으로 지지한 후보가 당선 가능한 수의 득표를 하지 못한다면 그다음 순위의 후보가 득을 볼 수 있다'.(『대의정부론』) 대영제국에서 퍼져나가던 아이디어는 호주에서 실현됐다. 첫 선호에서 최다 득표자가 당선자가 될 수도 있지만, 않을 수도 있다. 피에르 시몽 라플라스가 제안한 방법을 변형해,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끼리 결선투표를 치른다. - 고정애의 시시각각,투표,단순다수제,과반 당선자,투표 방식,과반 득표자

우리가 사는 세계는 단순다수제 가 지배한다. 대선이든, 총선 지역구든, 지방선거든 한 표라도 많으면 승자가 된다. 실제 지방선거에선 한 표 차로 이긴 사례가 있다. 총선에선 세 표 차였다.

단순다수제의 경험이 가장 오랜 영국에선 그래서 19세기부터 대안이 모색됐다. 토머스 헤어가 제안했고, 친구인 존 스튜어트 밀이 열렬히 옹호한 방식이 그중 하나인데, 단기이양투표제다. 밀의 설명은 이랬다. “유권자가 투표용지에 일차적으로 선호하는 후보 외에 차선의 후보 이름도 적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이 일차적으로 지지한 후보가 당선 가능한 수의 득표를 하지 못한다면 그다음 순위의 후보가 득을 볼 수 있다.” 대영제국에서 퍼져나가던 아이디어는 호주에서 실현됐다. 한 번의 투표로 과반 당선자를 만들어낼 비법을 찾아냈다. 1918년부터 적용된 선호투표제다. 5명이 후보라면 투표할 때 1위부터 5위까지 선호도를 표기한다. 개표할 땐 1위 표부터 센다. 절반에서 한 표라도 많은 이가 나오면 그가 당선된다. 없다면 꼴찌 표에 표시된 2순위 후보에게 꼴찌 표가 배분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이 과정을 되풀이한다. 첫 선호에서 최다 득표자가 당선자가 될 수도 있지만, 않을 수도 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joongangilbo /  🏆 11. in KR

투표 단순다수제 과반 당선자 투표 방식 과반 득표자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국민이 '갑'이 되는 유일한 기회, 저는 투표합니다국민이 '갑'이 되는 유일한 기회, 저는 투표합니다한 표가 모든 걸 바꿀 순 없겠지만, 그럼에도 내가 적극 투표하는 이유
Read more »

[양성희의 시시각각] 투표소 가는 길[양성희의 시시각각] 투표소 가는 길역시 ‘친일파’ 김활란 이대 초대 총장이 미 군정기 이대생들을 미군에 성 상납했다는 과거 발언으로 여성계로부터 후보 사퇴 요구를 받은 그다. 미 군정기 김활란, 모윤숙 등이 영어가 가능한 여대생을 동원해 '외교와 미군 장교 위안 명목의 ‘파티대행업’에 나선 것'(이임하 성균관대 박사후 연구원 논문 ‘한국전쟁과 여성성의 동원’)을 ‘성 상납’이라고 냉큼 결론 내렸다. 한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용혜인 후보는, 야권 여성 의원들이 김 후보 발언에 침묵한다는 비판에 '민주 진보 진영 바깥에서 여성 의원에게 화살을 돌리려는 시도'라고 응수했다.
Read more »

[서승욱의 시시각각] 이재명은 왜 겁을 먹었나[서승욱의 시시각각] 이재명은 왜 겁을 먹었나'사법리스크 백화점'인 이 대표에 대한 비호감으로 중도층 국민들은 아무리 윤 대통령이 싫어도 도망칠 공간이 별로 없었다. 한국갤럽 집계에서 이명박(3분기 36%, 4분기 47%), 박근혜 44%(3, 4분기)였는데 윤 대통령은 2년 차 3분기 평균이 33%다. 안 그래도 '검찰 정권'과 '검찰·경찰당'에 반감이 큰 중도층 국민들을 더 멀리 밀어낸다. - 서승욱의 시시각각,이재명,이재명 비호감,이번 대통령실,대국민 소통
Read more »

[이상렬의 시시각각] 차라리 한국은행에 개혁을 맡겨라[이상렬의 시시각각] 차라리 한국은행에 개혁을 맡겨라간병 같은 돌봄 서비스에 외국인 노동자를 투입하고, 대신 간병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는 것이 그중 하나다. 간병비에 시달리는 한국인도, 자국보다 훨씬 많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도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이다. 한은은 작년 말 보고서에서 이런 여건을 OECD 평균으로 개선하면 출산율을 0.85명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Read more »

[이상언의 시시각각] 성공 공식 잊은 이준석[이상언의 시시각각] 성공 공식 잊은 이준석조응천 의원, 금태섭 전 의원 등 당시엔 손님이었던 정치인들과 이준석 대표가 인사하는 모습이 부각됐다. 홍보 전략을 담당한 이 대표와 젊은 당직자들이 만든 선거운동이었다. 이 대표가 개혁신당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자랑할 때 당원들과 정책, 선거 전략, 정당 간 제휴, 공천 등의 주요 진로에 대해 논의할 플랫폼을 만든 줄 알았다. - 이상언의 시시각각,이준석,개혁신당 홈페이지,이준석 대표,개혁신당 창당대회,개혁신당,선거운동,국민의힘,민주당,총선
Read more »

사법주권 수호의 허무한 결말 [최현철의 시시각각]사법주권 수호의 허무한 결말 [최현철의 시시각각]그런데 미국 사법당국이 이 틈을 파고들어 손정우의 형기 만료 직전 범죄인 인도 청구를 했다.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한국에서 처벌받지 않은 죄는 인도 대상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을 한국에서 처벌하고야 말겠다는 ‘사법주권 수호’ 의지의 표현이었다. - 권도형송환,손정우송환불허,사법주권,테라루나폭락,몬테네그로법원,최현철의 시시각각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6 13: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