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한 26명 강에 투신”…광란의 밤 된 日오사카 ‘발칵’, 무슨일이

한신 타이거스 18년 만에 우승, 팬들 거리로 쏟아져 경찰 1300명 투입, 안전사고 대비…인명피해 없어

경찰 1300명 투입, 안전사고 대비…인명피해 없어 일본 간사이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야구 구단 한신 타이거스가 18년만이 리그 우승을 확정하자 흥분한 팬들이 오사카 도톤보리강으로 뛰어들었다.부상자는 없었으며 현장에 1300명의 경찰이 투입됐다고 NHK는 전했다.

경기 승리 후 우승이 확정되자 일부 팬들이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응원가를 부르며 강에 뛰어든 것이다.한신이 리그를 우승했던 2003년에도 팬 5300여명이 도톤보리강에 뛰어들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었다.이 소식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너무 위험하다” “얼마나 좋았으면 저런 행동을 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하지만 최근에는 하수처리시설을 개선해 상황이 나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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