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를 다니다 자퇴한 이공계 재학생이 3년 전보다 6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학계열 선호 연상이 심화되면서 대학 입학 후에도 반수·재수 등을 위해 자퇴하는 학생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사진 크게보기 지난해 12월11일 서울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종로학원 주최로 열린 ‘2023 정시 합격전략 설명회’에서 수험생 학부모들이 배치 참고표를 보며 입시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1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자연계열 재학생 중 자퇴·미등록 등으로 중도탈락한 학생은 1421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893명에서 59.1% 증가했다. 반면 인문계열 중도탈락자는 2019년 444명에서 2021년 453명으로 조금 늘었다. 2021년 서울·연세·고려대 중도탈락자 중 75.8%가 자연계열로 인문계열보다 3배 이상 많았다. 특히 서울대에서 자연계열 중도탈락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 2021년 서울대 중도탈락자 341명 가운데 자연계열 학생은 275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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