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공해’에 밤별이 소멸한다…2040년 10개 중 6개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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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공해’에 밤별이 소멸한다…2040년 10개 중 6개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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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빛공해... 2040년에는 오늘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 10개 가운데 6개가 우리 눈에서 사라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빛 산란율 큰 엘이디 조명기기 급증 영향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본 도시의 아름다운 밤은 실제로는 빛공해다.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로 인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밤하늘의 별들이 사라지고 있다. 지금 추세라면 2040년에는 오늘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 10개 가운데 6개가 우리 눈에서 사라질 것으로 예측됐다.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의 크리스토퍼 키바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별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중 밤 하늘이 매년 평균 9.6%씩 밝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 시민과학자들이 참여한 육안 별 관측 프로젝트 ‘글로브 엣 나이트’에서 확보한 5만1351개의 관측 데이터를 분석해서 얻은 것이다.

Lab/NSF/AURA, P. Marenfeld 아름다운 도시의 밤, 실체는 빛공해 지난 2017년 위성 관측 자료를 분석한 연구는 세계 빛공해가 매년 약 2%씩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위성은 요즘 널리 보급되고 있는 엘이디 조명기기에서 나오는 500나노미터 미만의 청색광 파장을 감지하지 못한다. 청색광처럼 짧은 파장의 빛은 대기에서 더 쉽게 산란돼 밤하늘을 밝게 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이 추정치는 실제보다 매우 과소 계산된 것으로 생각했다. 키바 연구팀은 이번에 위성 기반 빛공해 지도와 시민과학 프로젝트의 관측 데이터의 비교 분석을 통해 세계 여러 지역의 실제 빛공해가 어느 정도인지를 밝혀낼 수 있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보다 북미의 빛공해가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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