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파멸을 경고하는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 분침이 ‘자정 90초 전’으로 3년만에 10초 앞당겨졌습니다. 지구파멸 운명의날 🔽 자세히 읽어보기
세계 지도자들의 리더십 실패 책임도 지적 2023년 운명의 날 시계 분침 조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핵과학자회보 관계자들. 핵과학자회보 제공 지구 파멸을 경고하는 ‘운명의 날 시계’ 분침이 ‘자정 90초 전’으로 3년만에 10초 앞당겨졌다. 이로써 ‘운명의 날 시계’ 분침은 1947년 첫 설정 이후 자정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다. 자정은 과학자들이 경고하는 지구 파멸의 시점을 상징한다. 미국 핵과학자회보 과학안보위원회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핵확산 위험 증가를 주된 이유로 들어 시계 분침을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또 기후위기와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생물학적 위협 및 첨단 기술과 관련한 위험을 완화하는 데 필요한 세계 규범과 제도의 와해, 국가의 뒷받침을 받는 가짜 정보와 파괴적 기술도 시계 분침 조정의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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