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도 실력 안되면 출전 못하는 양궁처럼”…스폰서 초청 없앤 제네시스 챔피언십 [임정우의 스리 퍼트]](https://i.headtopics.com/images/2024/10/29/maekyungsns/8220445524770042070038-8220445524770042070038-9501C9407AFFE6D8BC009D204F2626AC.webp)
DP월드투어·KPGA 투어 공동 주관 출전 선수 전원 성적으로 최종 확정 KPGA 투어는 대상 포인트로 결정 우승 경쟁 펼칠 선수 선발에 초점 일반적으로 대회 출전 인원의 10% 스폰서에 초청할 수 있는 권한 부여 최강 한국 양궁에 착안해 올해 변화
일반적으로 대회 출전 인원의 10%최강 한국 양궁에 착안해 올해 변화 DP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초청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KPGA 투어 대회로 열렸던 지난해까지만 해도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초청 선수 제도를 운영했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2024 파리올림픽 전관왕을 차지한 한국 양궁처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직 성적만으로 이번 대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KPGA 투어를 포함해 DP월드투어, 미국프로골프 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등 대부분의 투어에서는 대회를 개최하는 스폰서에 출전권을 부여하고 있다. 각 투어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주최사는 전체 출전 인원의 10% 미만으로 초청할 수 있다. DP월드투어와 함께 올해 처음 진행되는 만큼 출전 선수 인원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진통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DP월드투어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처음에는 DP월드투어에서 KPGA 투어에 10장의 출전권을 배분하려고 했다. 그러나 제네시스에서 한국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야 한다고 설득했고 최종적으로 30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됐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경쟁하는 레이스 투 두바이의 백 9 가운데 마지막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KPGA 투어 3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건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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