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최저’ 승부수 던진 요기요...배민·쿠팡이츠 등 업계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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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수수료 2.8%p↓ 업계 최저 “중개 수수료 최대 4.7%까지 낮춰” “다소 놀랐다, 경쟁력 갖출 듯” 업계 반응 “이용자 수 늘릴 수 있을지 의문” 지적도

“이용자 수 늘릴 수 있을지 의문” 지적도 배달 애플리케이션 업계 3위인 요기요가 배달 중개 수수료를 업계 최저치로 낮추는 파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쿠팡이츠에 2위를 내준 요기요가 다시 올라서기 위해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건 셈이다. 요기요의 파격적인 행보에 대해 업계에선 다소 놀란 눈치지만, 고객을 끌어올 수 있을지는 중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요기요는 “9.7%의 신규 수수료율을 적용한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를 통해 기본 주문 중개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요기요는 별도의 광고비 없이 발생한 매출에 대한 수수료만을 부과하고 있다는 이유로 12.5%의 수수료율을 고집했다. 업계에선 가장 높은 수수료를 받았으나, 이를 깨고 업계 최저 수수료율을 택했다. 업계 1, 2위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수수료는 9.8%이다. 요기요는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생태계를 이어가기 위해 가게 사장님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결정을 내렸다”며 “매출 성과에 따라 더 낮은 수수료율 적용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가령 업주가 요기요를 통해 주문을 많이 받을수록 중개 수수료율을 최대 4.7%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요기요 입점 업체를 공격적으로 늘리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업계에서는 요기요의 파격적인 시도에 다소 놀랐다는 반응이다. 다만, 수수료율 인하를 통해 입점 업체를 얼마만큼 늘릴 수 있을지, 또 이를 통해 사용자 수를 끌어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요기요 수수료 인하에 대해 내부적으로 놀란 분위기다. 처음부터 12.5%를 유지하다가 갑자기 저렇게 내린 게 놀라웠다”며 “요기요가 더 각을 잡고 공격적으로 파이를 키우기 위해 움직이려나 보다 이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배달 중개 수수료를 인하한 것은 분명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좋은 판단”이라면서도 “다만, 이게 배민이 입점 상인 풀이 가장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얼마나 가져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또한 입점 업체를 많이 늘린다고 한들 그것이 앱 이용자 수 증가로 이어질지도 미지수”라고 주장했다.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7월 배민의 월간 활성화 사용자 수는 전달 대비 3.7% 증가한 2251만명으로 배민 앱 출시 이후 역대 최대치다. 2위를 기록한 쿠팡이츠의 지난달 MAU는 810만명으로 역대 최대 이용자 수를 갱신했다. 반면, 요기요의 7월 MAU는 전달 대비 0.5% 줄어든 589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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