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겨울 휴식기를 마친 LPGA 투어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장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통해 올 시즌 출발을 알린다. 2018년 LPGA 투어 진출 이후 매년 승수를 쌓았던 고진영이 무승으로 침묵했고, 김세영과 김효주 등 실력파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2011년 이후 가장 적은 승수를 합작했다. LPGA 투어는 지난 25일 '대회 주최권자가 2024년과 2025년 대회 개최 비용을 LPGA 투어로 지불하지 않아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짧은 겨울 휴식기를 마친 LPGA 투어는 30일 미국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장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통해 올 시즌 출발을 알린다. 이 대회는 최근 2년간 우승자들만 출전할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를 비롯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 등 32명이 출전한다. 한국에선 고진영과 유해란, 양희영, 김효주, 김아림 등 5명이 출격한다.
다만 한국이 부활을 알리기 위해선 강력한 경쟁자들을 넘어서야 한다. 지난해 7승을 휩쓴 코다를 비롯해 파리올림픽 금메달과 AIG여자오픈 우승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친 리디아 고는 올 시즌에도 선전이 예상된다. 또, 태국과 일본 등 최근 기세가 좋은 선수들도 경계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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