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투어 3년차 '연속 우승 7시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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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LPGA 투어 3년차 '연속 우승 7시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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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세계랭킹 톱10에 있는 유해란 선수는 LPGA 투어 3년차를 맞아 연속 우승 기록을 7시즌으로 늘리고 싶어한다. 지난해 FM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톱10에 13번 들며 한국 여자골프 간판으로 거듭났고, 2019년부터 매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 있다.

지난해 1승 포함해 톱10 13번 미국 진출 2년만에 톱랭커로 2019년부터 매년 우승 트로피 '올해 7시즌 연속 정상 정조준 세계1위 녹색 캐디조끼 욕심' '3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사서 고생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정말 재미있어요. 올해는 뱀띠 해를 맞아 연속 우승 행진을 7년으로 늘리고 세계랭킹 1위 녹색 캐디빕(조끼)을 캐디가 입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하하.' 2001년생 뱀띠인 유해란 은 현재 한국 선수 중 여자골프 세계랭킹 7위로 가장 높다. 1년 전까지만 해도 30위에 자리했던 유해란 은 2024시즌 FM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톱10에 13번 들며 한국 여자골프 간판으로 거듭났다. 그럼에도 유해란 은 지난해 자신에게 100점 만점에 75점밖에 주지 않았다. 올라갈 곳보다 내려갈 곳이 더 많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는 현재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엄격하게 채찍질하고 있다.

유해란은 최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톱랭커를 상징하는 세계랭킹 10위 안에 내 이름이 있다는 게 지금도 신기하다. 하지만 수많은 선수가 내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만큼 마냥 기쁘지는 않다. 지난해 아쉬웠던 장면이 너무 많은데 올해는 누구보다도 냉정한 내가 90점 이상을 줄 수밖에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골프를 해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최고의 순간으로 FM 챔피언십 우승을 꼽은 그는 올해도 1승 이상을 차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매년 1승 이상을 거두는 유해란이 올해에도 정상에 오르면 연속 우승 행진을 7시즌으로 늘리게 된다. 유해란은'지난해 8월 FM 챔피언십 전까지 우승을 아쉽게 놓쳤던 대회가 여러 차례 있었던 만큼 연속 우승 기록이 5시즌에서 마무리될 수도 있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기도 했다. 그러던 중 다행히 우승을 차지해 특별한 기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우승하는 것도 습관이라고 생각하는데 올해도 꼭 한 번 이상은 감격을 맛보겠다'고 말했다. LPGA 투어에서 세 번째 시즌을 보내게 된 유해란은 안정적인 KLPGA 투어 생활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건너온 것을 후회하진 않을까. 잠시 고민하던 그는'아버지의 권유로 충동적으로 결정했던 미국행이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 됐다'고 설명했다. 유해란이 이 같은 생각을 갖게 된 확실한 이유가 있다. 골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LPGA 투어이기 때문이다. 유해란은'솔직히 말하면 나는 한국 선수들의 LPGA 투어 진출을 이해하지 못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사서 고생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만큼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KLPGA 투어를 떠날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LPGA 투어 도전 권유로 내 의도와는 다르게 어느새 3년 차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지난 2년간 LPGA 투어에 왔다는 것을 후회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만큼 LPGA 투어에서 생활하는 게 즐겁다'며'내 골프가 매년 성장하고 있다는 게 가장 값진 것 같다. 새 시즌을 앞두고 100m 이내 웨지샷, 그린 주변 어프로치, 퍼트 등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계획인데 지난 시즌보다 발전해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세계랭킹 톱10에 든 유해란은 박세리, 신지애, 박성현, 고진영 등 한국 여자골프의 에이스 계보를 이어갈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러나 유해란은 아직 자신에게 어울리는 수식어가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다. 그는'지난해 넬리 코르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진영 언니 등과 동반 플레이를 많이 해봤는데 나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매년 단점을 보완해 가다 보면 나중에 후보 정도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날이 올 때까지 열심히 달려 보겠다'고 강조했다. 경쟁이 치열한 LPGA 투어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는 일단 부딪히는 도전적인 자세를 꼽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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