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와 LPGA 투어 톱랭커들의 스폰서 계약이 활발한 가운데, 스타 선수들에게만 후원 몰려 중·하위권 선수의 스폰서 획득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 심해져 올해 한국 골프 스토브리그에서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톱랭커들의 인기는 여전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국내 정세 불안 등의 이유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기업이 많아졌지만 박현경, 이예원, 박민지, 김효주, 리디아 고, 윤이나 등은 이전보다 나은 조건으로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거나 눈앞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부터 한국토지신탁 모자를 쓰고 활약했던 박현경은 올해 프로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낸 만큼 지난가을부터 여러 기업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기존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던 기업과 우선협상 기간을 가졌던 박현경은 재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오게 됐다. 이 소식을 들은 메디힐은 발 빠르게 움직였고, KLPGA 투어 간판선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2022년 KLPGA 투어 신인왕 수상자로 지난해 위메이드 대상, 상금왕, 평균타수상 등을 싹쓸이한 뒤 올해 3승을 차지한 이예원도 최근 3년간의 활약을 인정받는 후원금을 제시받았다. 내년이면 KLPGA 투어 4년 차가 되는 이예원은 역대 4년 차 선수들을 통틀어 최고 수준의 후원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와 리디아 고는 내년에도 올해와 동일한 모자를 쓰고 활약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올해 파리올림픽 금메달, 명예의 전당 입성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리디아 고는 이전보다 모든 면에서 향상된 계약서에 사인만 남겨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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