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의 사업 부진을 개선하기 위해 전면 쇄신 인사를 단행하며, 전체 임원 규모의 15%가 축소되었고, 세대 교체가 이루어졌다.
장 회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4월 조직 안정에 주력하는 첫 인사를 실시했으나, 그룹 핵심인 철강과 미래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차전지 등 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전면 쇄신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인사로 전체 임원 규모의 15%가 축소됐고, 1963년생 이전 임원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등 세대교체 가 이뤄졌다. 포스코 그룹은" 조직개편 과 인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 여건을 돌파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신임 대표에는 이희근 설비강건화TF팀장이 선임됐다. 이 대표는 포항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 안전환경본부장, 포스코 엠텍 사장 등을 지냈다. 포스코 이앤씨 대표로는 정희민 건축사업본부장이 승진했고, 포스코 퓨처엠 대표에는 엄기천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이, 포스코 DX 대표에는 심민석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이 각각 선임됐다.
포스코 진영주 환경에너지기획실장, 포스코 이지은 강건재가전마케팅실장, 포스코이앤씨 안미선 구매계약실장, 포스코 박성은 인사문화실장, 포스코엠텍 방미정 상근감사 등 4명은 상무로 승진했다.이날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고 경영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슬림화 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도 이뤄졌다.기존 '총괄제' 조직을 '본부제'로 간소화하고, 6본부·1원 체제로 전환했다.원전 자가발전과 수소생산 관련 협력을 전담하는 '원자력협력추진TF팀'과 인도 지역 투자 가속화를 위해 '인도PJT추진반'을 각각 신설했다. 호주 현지 핵심 광물 확보와 원료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호주핵심자원연구소'도 새로 설치했다.포스코홀딩스 미래전략본부장은 이주태 경영전략팀장이, 사업시너지본부장은 천성래 탄소중립팀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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