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금지법 좋다말았네 … 메타·스냅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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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틱톡 美법인 매각 가능성시장 확대 기대한 메타·스냅실망감에 하루 2%·6% 하락저커버그 '5% 정리해고' 예고中SNS기반 이커머스株 급등

中SNS기반 이커머스株 급등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 중지를 앞두고 매각설이 나오면서 미국과 중국의 관련 종목들이 엇갈린 주가 움직임을 보였다. 14일 뉴욕거래소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운영하는 메타 플랫폼스는 전날 대비 2.31% 하락한 594.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미 청소년 등을 중심으로 인기가 있는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도 전 거래일 대비 6.67% 떨어진 11.3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오는 19일부터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이른바 '틱톡 금지법'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사들일 수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블룸버그는 중국 당국이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 중지에 대한 대안으로 엑스를 소유하고 있는 머스크에게 틱톡 미국 사업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잠재적 선택지로 두고 평가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 당국이 차기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의 협력 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차원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으로 평가받는 머스크를 활용하는 전략을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머스크의 실제 틱톡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머스크는 지난해 4월 언론과 표현의 자유에 어긋난다며 미국에서 틱톡을 계속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자신의 엑스에 올린 바 있다. 또 미국에서 틱톡이 1억7000만명 이상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엑스의 광고주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그러나 틱톡 미국 사업부의 추정 가치가 최대 500억달러까지 나오며 자금 조달 문제가 남아 있다. 14일 테슬라 주가는 틱톡 인수 기대감에 최대 4.79%까지 올랐으나 중국 당국에서 루머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반응을 내놓자 전 거래일보다 1.72% 떨어진 396.36달러에 장을 마무리했다.

이런 가운데 틱톡의 미국 내 사용 중지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급부상하면서 중국 증시에도 영향을 줬다. 중국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샤오훙수의 국제판 레드노트는 13일 저녁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내 틱톡 사용자들이 스스로 '틱톡 난민'이라 칭하면서 레드노트를 내려받아 영상을 올리는 등 플랫폼 이사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증시에서는 전자상거래와 통신장비 등과 관련된 종목이 라이프스타일·쇼핑에 특화된 샤오훙수의 수혜를 입었다.한편 메타는 틱톡 미국 사업부 매각설 등으로 SNS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무산되는 등 경쟁력 약화 우려에 저성과자 해고라는 칼을 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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