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 6타 줄이며 공동 선두로 경쟁자 김민규는 38위 상금·평균타수 1위 도전
상금·평균타수 1위 도전 제네시스 대상에 이어 상금왕, 평균타수상, 다승왕에 도전하는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 투어 2024시즌 전관왕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과 군산CC 오픈을 포함해 톱10에 10번 이름을 올린 장유빈은 올해 KPGA 투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일찌감치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한 그는 상금왕과 평균타수상, 다승왕까지 싹쓸이에 도전하고 있다. 이로써 장유빈은 KPGA 투어 전관왕 등극의 확률을 크게 높이는 데 성공했다. 상금과 평균 타수, 다승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김민규가 이번 대회 둘째날 공동 38위에 자리한 만큼 장유빈의 전관왕 등극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미 KPGA 투어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장유빈은 12억6104만원으로 역대 가장 많은 한 시즌 상금 획득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장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퍼트가 정말 잘 되고 있다. 특히 짧은 퍼트를 놓치는 실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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