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자리 수가 2666만개로 1년 전보다 가장 적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일자리가 처음으로 감소했다. 도소매업과 건설업의 부진과 저출생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지난해 일자리 가 1년 전보다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적게 늘어났다. 도소매업 경기 위축에 인구 감소 등으로 20대 일자리 는 처음으로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과 50대에서 각각 38만개, 2만개 일자리가 늘며 증가세를 주도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60세 이상에서 주로 종사하는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실제 보건·사회복지업에서 전년보다 10만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40대 일자리도 11만개 줄었다. 역시 40대가 많이 일하는 도소매업과 함께 건설업 일자리 증가폭도 예년에 비해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건설업 일자리는 3만4000개 늘었지만 업계가 위축된 영향으로 전년의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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