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김천 상무 박승욱,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 '영예'
김도훈 임시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7일,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두 경기에 나설 6월 A대표팀 선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 핵심 선수들의 발탁이 눈에 띄는 가운데, 김민재, 조규성은 부상을 이유로 미소집됐다.한편 정우영, 박용우, 엄원상의 대표팀 복귀가 눈에 띄는 가운데, 생애 첫 A대표팀에 발탁된 인원은 무려 7명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황재원, 황인재, 하창래, 최준, 배준호, 오세훈이 첫 소집 영광을 맛봤으며 한때 3부 리그에서 활약하던 '이 선수'도 국가대표팀의 첫 부름을 받았다.바로 김천 상무의 다용도 수비수 박승욱이다. 1997년생인 박승욱의 프로 입성은 결코 쉽지 않았다. 학성고-동의대를 거친 박승욱은 2019시즌을 앞두고 당시 3부 리그 격인, 내셔널 리그에 속한 부산 교통 공사에 합류하며 선수 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이듬해에도 공식전 32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 K리그 정상급 수준의 실력을 뽐낸 그는 '팀 K리그'에도 선발되는 영광을 맛보기도 했다.2023시즌 박승욱은 더욱 발전된 기량으로 리그를 정복하기 시작했다.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한 그는 포항의 코리아컵 정상 도달에 큰 힘을 보탰으며 활약을 인정받아 리그 베스트 11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나날이 발전된 기량을 선보임과 동시에, 정상급 실력을 뿜어낸 박승욱은 2024시즌을 앞두고 김천 상무로 잠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떠났다.김천으로의 입대 이후, 박승욱은 여전한 실력을 뿜어내며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은 그의 꾸준한 활약을 주목했지만, 모든 포지션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멀티' 능력에도 주목했다.우측 수비수 자리와 중앙 수비수 자리를 유연하게 소화할 수 있는 박승욱은 상황에 따라서는 좌측 수비수 자리까지 훌륭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집에 가자, 집에 가자' 요양원 나온 어머니가 제일 먼저 한 일[리뷰] EBS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3부
Read more »
여기, '집에서 죽겠습니다'라는 사람들이 있다[리뷰] EBS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1·2부
Read more »
세월호 찾은 민주당 당선자들의 다짐박주민 “또 다른 세월호 참사 발생...아직 부족하다”
Read more »
'머릿속서 '대충·포기' 지우니 우승 보여'韓 최고 세계 23위 안병훈2년 전 부진해 2부 투어로스윙 교정하고 생각 바꾸니2~4위 등 대회 상위권 유지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유력16일 PGA 챔피언십 출전
Read more »
'전쟁나면 AI가 서울 지켜?'…망설인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이 출연한 브루킹스 연구소 대담 캡쳐본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인간이 전쟁을 인공지능(AI)에 맡겨도 되는지에 대해 판단하기 쉽지 않은 문제로 생각해봐야 할 부
Read more »
오죽했으면…'低소득·연령에게 투표권 더'국책硏 양극화 완화 보고서소득세 누진에도 양극화 심화세대간 부 이전 지지부진부유 고령층 정치 장악이 원인연금개혁등 청년세대 과소대표'1인1표' 보통선거제 개혁을'20대에 더 많은 투표권 줘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