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곧 장마철도 시작됩니다. 비 피해 없도록 미리 살펴놔야 할 것들이 많을 텐데요.특히 작년 여름 집중호우 때 피해를 입었던 반..
특히 작년 여름 집중호우 때 피해를 입었던 반지하 건물과 상가들을 신진 기자가 돌아봤습니다.[A씨/서울 신림동 : 다 갖다 버렸지. 냉장고가 거꾸로 둥둥 떠 있더라고. 바다에 온 거 같았어요.]이 현관을 통해 물이 빠른 속도로 차올랐습니다.
침수 방지 시설이 필요한 서울 반지하 주택 1만 5000곳 중 절반 넘게 무방비입니다.평생 일한 시장을 못 떠나는 상인들도 무섭습니다.기계가 수시로 고장이 나서 수리를 편하게 하려고 아예 이렇게 나사를 풀어 놓았습니다.물이 넘칠 때 물건을 안으로 옮길 시간이라도 벌려면 '물막이벽'이 필요합니다.장마 예보가 틀리기를 바라며 시간만 가고, 불안한 여름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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