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 작가, |묻힐 뻔한 여성 항일독립영웅 김명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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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 작가, |묻힐 뻔한 여성 항일독립영웅 김명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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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용군 유일한 여성 장군 삶과 행적 정리... 이춘 "지역 정체성 돌아보는 계기 되길"

경남 마산 출신의 항일독립운동가인 김명시 장군은 소련과 중국을 넘나들며 독립운동의 최전선에서 일본군과 싸우며 조선의용군에서 유일하게 '장군'으로 불린 여성 지휘관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역사에 묻혀 있었다.작가는 출판사 '산지니'를 통해 를 지난달 23일 출간하고 현재 각종 언론의 출판기념회와 언론인터뷰 등으로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작가는 400쪽 분량의 이 책을 통해 묻힐 뻔한 여성 항일독립영웅 김명시의 삶과 행적을 정리했다. 김명시가 독립운동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마산지역의 역사적 배경부터 독립운동과 혁명운동을 펼치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저자 이춘은 흩어져 있던 김명시에 관한 자료와 기사를 모아 김명시의 생애를 복원했다. 사회주의 계열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던 김명시 형제와 동지들의 삶도 엿볼 수 있다.

4년 전 고인이 된 창선면 지족 출신 이해주 전 열린우리당 남해지역위원장의 장녀로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난 이춘 작가는 고려대 재학 중 학생운동을 하다 구속되어 집시법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2년 3개월 수감되었다. 그 후 구미에서 노동운동을 한 후 창원으로 와 현재까지 창원에 살고 있다. 지금은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탐방을 안내하고 역사 교육을 하고 있으며, 경남 1세대 활동가들의 삶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족 증언을 기록하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남해시대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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