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KIA 감독 '네일 다음 등판 일정, 삼성 상황 맞춰서 결정'(종합)

(광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에서 76구를 던진 외국인...

김경윤 기자=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홈 서스펜디드 게임 재개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4.10.22. [email protected]

이범호 감독은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어제 경기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이 66개, 네일이 76개의 공을 던졌다"며"원태인은 4차전에 선발 등판할 수 있는 상황이 됐는데, 우리도 네일의 상태를 체크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8월 2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타구에 턱을 맞아 관절 수술을 받은 네일은 부상에서 회복한 뒤 21일 KS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네일은 6회에 장현식으로 교체됐고, 원태인은 경기가 6회초 우천 중단된 뒤 서스펜디드 게임이 되면서 더는 등판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이에 따라 KS 일정이 하루씩 밀리면서 네일과 원태인의 재등판 일정에도 변화 여지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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