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대체 왜 이 시점에 견학을... 천부당만부당한 일"
울주군의 이같은 움직임에 원전 소재지 서생면에서는 일부 주민단체가"신규 핵발전소 건설을 유치하자"는 현수막을 걸고 바람몰이에 나섰고, 반대로 다른 주민단체가"신규 건설 유치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반대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가 갈등을 빚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청 공무원, 울주군의원, 새울 원전환경감시센터 위원 등 23명은 오는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고준위방폐장 시설 및 선진국 원전 운영 실태 견학을 위해 핀란드와 스웨덴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이어"더욱이 온칼로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장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1인당 100만 원 정도의 고액 입장료를 별도로 부담하기 때문에 전체 경비는 1억 5000만 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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