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과의 과거 욕설 논란 언급
4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예원은 화제가 됐던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출연 및 자신의 논란 등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먼저 DJ인 박명수가"윤종빈 감독에게 커밍아웃을 한 게 맞냐"며 과거 이태임과 있었던 욕설논란에 대해 우회적으로 언급하자, 예원은"촬영 전에 감독님에게 제 과거 일을 아시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감독님이 '알고 있다. 그게 무슨 상관이냐'라고 뚜렷하게 말씀해주셔서 힘이 많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예원은"멘탈 관리의 고수라고 들었다"는 박명수의 말에"안 힘들었다면 거짓말이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나를 돌아보게 된 시간인 것 같다. 그 일이 일어난 것도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에 박명수 역시"그때 일어난게 다행이다. 지금 일어났으면 회복이 안된다. 성숙해지지 않았나. 인생은 하루하루가 고난의 연속이다. 앞으로도 그런 일이 생길 때 미연에 방지할수 있고 그런 일이 생겨도 더 잘 이겨낼 수 있다"라고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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