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수상 활성화 계획'에 5500억 투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발표한 '한강 수상 활성화 계획'은 작년 3월 서해뱃길 복원과 서울항 조성 등을 담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후속편이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이용객에 비해 시민 이용객이 90만 명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강 위에 부유식 수상호텔과 오피스, 푸드존을 활성화해 수상공간을 시민들의 일상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바꾸겠다고 한다.한강대교 북단에 있는 '직녀카페'는 한강과 서울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색 숙박시설로 리모델링한 뒤 올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직녀카페 맞은 편의 견우카페를 비롯한 전망카페 4곳은 서울의 '로컬브랜드 카페'로 운영할 예정이다.10월부터는 주요 주거지역, 업무지역 등을 연결하는 리버버스를 운영한다. 1척당 199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운송수단이 생김에 따라 기존의 수상택시는 폐지한다.또한 한강 내 선박 운행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선박이 정박하는 계류시설을 총 1000선석으로 늘리고, 잠실에 중대형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도심형 마리나를 새로 짓기로 했다. 2025년부터 잠실한강공원에 설계 및 공사를 시행해 2026년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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