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서 르노코리아의 미래 모빌리티 전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제공.드블레즈 사장은 이번 행사에 연사로 나서 “한국의 우수한 산업과 인적 인프라는 외국인 투자의 근간”이라며 르노코리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으로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자동차 회사”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르노코리아는 “내년부터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포함해 친환경 전동화 차량으로의 전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취임 2년 차인 드블레즈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르노그룹에서 다양한 차량의 개발을 총괄 지휘했다. 지난해 루카 데 메오 르노그룹 회장의 첫 방한을 성사시키며 르노그룹의 미래차 로드맵에 르노코리아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위한 대규모 투자 가능성을 이끌어 낸 인물이라고 르노코리아는 설명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은 올해 19회째를 맞아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이자 르노코리아 생산 거점이 위치한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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