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시 ‘다’군 뜬다…서강·한양·이화여대 동참

South Africa News News

대학 정시 ‘다’군 뜬다…서강·한양·이화여대 동참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4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1%
  • Publisher: 51%

서강·한양·이화 등 다군 신설 현재 고2 대입 정시부터 선발 학령인구 줄어 모집군 확대

학령인구 줄어 모집군 확대 올해 고등학교 2학년생이 치르는 대학입학시험 정시에서 ‘다군’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학령 인구가 줄면서 대학들이 더 많은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기존 가·나군에서만 실시하던 정시 모집을 다군으로 확대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다군을 통한 무전공 선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각 대학이 발표한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서강대와 한양대, 이화여대가 2026학년도부터 다군 모집을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군에서만 단일 모집을 해왔던 서강대는 인공지능기반 자유전공학부 모집을 다군에 신설해 앞으로 분할 모집을 하기로 했다. 한양대 역시 새롭게 설립되는 한양인터칼리지학부를 다군에서 모집하기로 했다. 무전공 선발 확대라는 교육부 방침에 맞춰 관련 학과를 신설하면서 이를 기존 학과들이 있는 군이 아니라 다군에 배치한 것이다. 이화여대도 기존에 나군에서 선발하던 간호학과를 다군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다군은 상위권 수험생들에게 계륵과도 같은 존재였다. 주요 대학들의 정시 선발이 가군과 나군에서만 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다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서울 주요대학은 성균관대·중앙대·한국외대·건국대·동국대·서울시립대·홍익대 등 일부에 그쳤다. 중앙대와 홍대를 제외하면 모집 인원도 많지 않아 상위권 수험생들에게는 ‘버리는 카드’로 불리기도 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대학 입장에서 기존에 가군, 나군에서 선발하던 학과가 있는데 자유전공을 같은 군에서 추가로 뽑는다면 제살 나눠먹기를 해야하는 부담스러운 상황에 놓일 수 있기에 다군을 주목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령인구가 줄면서 입학생 숫자를 두고 대학끼리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 근본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안 그래도 각 대학들이 학생 모집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 의대 모집정원 증가, 무전공 확대 등 변수까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연스레 다군에 대한 활용 의지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maekyungsns /  🏆 15.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김활란의 친일 반여성적 행각이야말로 이화와 여성 모욕''김활란의 친일 반여성적 행각이야말로 이화와 여성 모욕'8일 이화여대 동문들 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 열어
Read more »

서울 중심에서 울려퍼진 '팔레스타인에 자유를!'서울 중심에서 울려퍼진 '팔레스타인에 자유를!'170개 시민사회단체 동참 시위-행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사람답게 대하라"
Read more »

중소 조선사 지원 등떠미는 당국 시중은행 '돈 떼일라' 보증 고심중소 조선사 지원 등떠미는 당국 시중은행 '돈 떼일라' 보증 고심선박보증 3천억으로 확대은행권, 금융당국 압박에도과거 손실 들어 동참 주저일각 '무보 보증 상향부터'
Read more »

권력서열 3위 탄핵 위기…‘이스라엘’ 놓고 둘로 쪼개진 미국권력서열 3위 탄핵 위기…‘이스라엘’ 놓고 둘로 쪼개진 미국대학 반이스라엘 시위 거세지자 지원안 개별통과 하원의장 탄핵 위기 반유대주의 단속 미흡 대학 예산 끊는 ‘반유대주의 인지법’ 하원 통과 트럼프 “바이든, 아무말도 못해” 비판 젊은 중도층 이탈로 바이든 위기
Read more »

[단독] 한국 최상위 대학들, 줄줄이 뒷걸음질…중국·일본이 아시아 상위권 독식[단독] 한국 최상위 대학들, 줄줄이 뒷걸음질…중국·일본이 아시아 상위권 독식THE 아시아 대학 평가 2024 서울대 14위…2년 연속 하락 연세대·KAIST도 순위 떨어져 10위권 내 5곳이 중국 대학 日도쿄대도 8위서 5위로 껑충 대학들 “정부 지원 더 필요”
Read more »

상지대를 '비리 대학'에서 '민주 대학'으로상지대를 '비리 대학'에서 '민주 대학'으로[김삼웅의 인물열전 - 실천적 역사학자 강만길 평전 31] 그에게는 '민주 대학 총장'이라는 명예가 따랐다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5 18:3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