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영국 슈퍼컴퓨터가 예상한 우리나라의 금메달은 5개였습니다. 우리 체육회의 목표도 같았죠. 그런데 오늘(5일) 11번째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바로 파리 현장으로 가보죠.온누리 기자, 먼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영국 슈퍼컴퓨터가 예상한 우리나라의 금메달은 5개였습니다. 우리 체육회의 목표도 같았죠. 그런데 오늘 11번째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바로 파리 현장으로 가보죠.우리 사격 역사에서 올림픽 속사권총 메달은 이번이 처음인데요.올해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된데다 국제 대회 출전 경험이 적어…오늘이 사격 마지막 날인데 우리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6개를 따내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습니다.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는데요.세계 1위라 당연한 금메달처럼 보이지만, 무릎 부상의 고통을 안고 뛴 뭔가 불완전한 상황에서 만든 금메달이어서 더 뿌듯한데요.외국 언론은 올림픽 여자 단식 우승자로 세계 1위 안세영 대신 일본의 야마구치를 내세우기도 했습니다.4강전에서 만난 인도네시아의 툰중을 상대로도 1세트를 놓치면서 힘들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100% 아닌 몸으로 올림픽을 준비하며 '고통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통증에 적응하는 법을 배우겠다'고 말했는데, 상대를 더 뛰게 하고, 자신은 덜 움직이는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그 불안감을 털어냈습니다.3년 전, 열아홉 살에 나선 도쿄올림픽에선 천위페이에 가로막혀 8강에서 탈락한 뒤 눈물을 펑펑 쏟아냈는데 이번엔 그가 약속한 '낭만 엔딩'이란 말처럼 행복한 결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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