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가상현실로 이슈를 분석해 드리는 이슈360입니다.오늘(18일)은 4시간 뒤쯤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릴 캠프 데이비드로 가보겠습..
여긴 원래 미국 대통령과 가족들의 별장입니다.그런데 그냥 쉬기만 하는 곳이면 굳이 설명드릴 필요도 없겠죠.또 네 번 전쟁 벌이며 원수처럼 지내던 이집트와 이스라엘 정상도 여기 와서 악수하고 화해했습니다.대통령실도 이런 역사적 의미를 강조합니다.미국 대통령이 별장으로 초대해 특별 대우를 하는 만큼, 미국의 국익과 관련한 구체적인 요구를 해온단 겁니다.우리가 얻을 것은 뭐고, 또 내줘야 할 것은 뭘지, 정제윤 기자가 분석해 드립니다.[김은혜/대통령실 홍보수석 : 3국 안보·경제협력의 역사를 2023년 8월 18일 이전과 이후로 나누게 될 것입니다.
]북핵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북한 위협을 억제하거나 신속히 대응하는 효과가 있습니다.하지만, 미국, 일본에 비해 우리가 얻는 실익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옵니다.그런데 한일이 군사동맹으로 묶이면 유사시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올 수 있느냐를 놓고 국내 논란이 불가피합니다.[김동엽/북한대학원대 교수 : 외형상으로는 한·미·일 3자 틀 속에서 이뤄지겠지만 결국은 한·일 간 군사협력의 심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거든요. 미·일동맹의 하부체제로 우리가 들어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대단히 우려…]한국도 중국을 견제하는 노선에 동참했다는 메시지가 커진것도 부담입니다.중국은 한미일 정상회의가 자신을 겨냥했다며, '위험한 음모'"라는 등 연일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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