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혼자 사는 중장년 남성들을 위한 요리 교실이 열렸...
김다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추석을 맞아 알록달록한 재료들로 산적 꼬치를 만들고 노릇노릇한 동그랑땡도 굽습니다.주로 집 안에만 머물던 이들이 나오게 하려고 구청과 지역 주민들이 일일이 전화를 걸었습니다.무엇보다 즉석 음식과 거리를 두고 직접 요리를 해먹는 데서 보람을 느낍니다.
비슷한 또래 남성들과 어울리며 무료함을 날릴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김창변 / 요리교실 참가 : 요리 교실 참석한 뒤로 해먹어야겠다. 배운 대로 집에 가서 써먹고 그렇게 되죠.][최점순 / 요리 교실 강사 : 너무 많은 변화가 왔어요. 지금은 서로 농담도 하시고 칼질도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시고.]촬영기자 :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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