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정호용 전 특전사령관이 5.18진상조사위에 제출한 진정서
- "80년 5월 31일 국보위 임명장 받으러 간 날, 집권계획 감 잡았다"주민번호 : 32****-10***** 전화 : 010-25**-64**
4. 그런데 1988년 노태우 대통령이 3당 합당을 하는 조건으로 야당 JP, YS에게 본인을 정계에서 제거한다는 각서를 썬 준 후, 본인을 5.18 당시 작전 지휘를 한 책임자로 몰고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하였습니다. 그 후 본인은 전두환 장군과 같이 5.18 책임자로 매도되었고 1996년 처벌을 받게 된 것입니다. 나. 보안반장 김충립 소령이 는 조언에 따라 보안반장이 요청하여 배속된 헬기를 이용해 광주 현지를 방문하여 예하 여단의 인사와 군수 행정지원도 해주고 광주 현황을 계엄사령부에 전달할 목적으로 광주를 간 것일 뿐 육군본부나 보안사령관 등 상부의 지시나 명령으로 출동한 것이 아닙니다.
나. 정웅 사단장이 1988 언론 청문회에서 지휘소를 설치하고 본인이 작전 지휘를 하였으며 PRC-25 무전기로 비행기 내에서나 서울에서도 지휘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은 본인과는 관련이 없는 주장입니다. 라. 상기 네 가지 이유로 입장이 난처해진 본인은 5월 광주사건이 발생하자 허씨들로부터 배척당하는 처지가 되어 작전 임무를 부여받지 못하고 사령부에 대기하게 되었던 바 김충립 보안반장이 사령부 장석규 대전복 과장에게 부탁하여 광주에 출동할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나. 저는 군의 정치 개입을 반대했으며 한 예로 국보위 헌법에 대통령 임기를 6년에서 7년으로 바꾼 것을 보고 6년도 과분한데 1년을 더 연장한 것에 대하여 비난을 하기도 하였습니다.가. 군인이 국민을 향하여 발포를 해서는 안되지 않느냐?11. 1980. 5. 23. 허삼수의 진압작전 조기 실시 건의 및 헬기 동원 건의 통화에 대한 진실을 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 이런 각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노태우 대통령을 만나 하고 항의를 했더니 노 대통령은 고 하였습니다. 김윤환 사무총장에게 항의했더니 자신은 그런 서류에 서명을 한 일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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