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민생보다 ‘부인 지키기’에 당·정·대 내몰아“법 앞 예외 없다”던 한동훈, ‘윤 격노’에 꼬리
권력 행사 0순위가 ‘김건희 방탄’인 대통령, 거부권 사유화는 반헌법 한겨레TV특검법 통과는 그 자체로 의미가 큽니다. 2020년 4월 첫 고발 이후 4년이 다 돼 가도록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수사는 올스톱 상태입니다. 핵심 공범들이 지난 2월 1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지도 1년이 다 돼 갑니다. 재판 과정에서 공판검사도, 판사도 김 여사 가담 정황을 짚었습니다. 그러나 검찰 조직은 부끄러움도 모른 채 ‘수사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해 왔습니다. 특검 수사는 이런 비정상을 바로잡고 정의를 바로세우는 비상 수단인 셈입니다.“대통령은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는 대로 즉각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다.” 권력 행사 0순위가 ‘김건희 방탄’인 대통령, 거부권 사유화는 반헌법 한겨레TV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면 보름 이내에 공포할지 거부권을 쓸지 결정해야 합니다. 이번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선 그 보름 동안 숙고하는 시늉조차 하지 않고, 넘어오는 대로 바로 거부권을 쓰겠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1월달에 재의에 붙일 때는 물밑에서 여야 대표 간 협상을 해서 이 부분만큼 아까 말씀드린 대로 똑같이 간다. 그대로 가되 시기만 4월 이후로 가자는 거예요. 저는 그건 민주당이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반면, 윤 대통령이 유례없는 국정 실패인 엑스포 유치전 ‘119 : 29’ 참패에 격노해 경위를 짚고 책임을 물었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외교부 장관과 국가정보원장은 뒤늦게 다른 사유로나마 교체하나 싶더니, 막상 국정원장에 앉힌 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입니다. 대통령 부부 순방 외교 총책임자죠. 권력 행사의 목적 0순위가 오로지 ‘김건희 지키기’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일부 심리학자들은 김 여사가 두 사람 관계의 지배력을 쥐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또한 ‘어쩌다 대통령’이 된 윤 대통령이기에, 권력을 통해 이루고 싶은 공적 목표가 빈약하다는 점도 국정보다, 민심보다, 선거보다도 더 ‘김 여사 보호’에 지극정성을 기울이는 이유라 할 것입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논썰] 삼성·SK에 ‘숟가락 얹기’…정경유착의 고차방정식은[논썰] 윤 대통령, 재벌들과 ‘파리’ 술자리…네덜란드, 한국대사 초치는 왜
Read more »
‘김건희 특검법’ 초읽기…거부권은 ‘몰락 신호탄’될 수도 [논썰]검찰 수사 올스톱 무너진 정의, 거부권 반대 여론 70%“특검법 악법” 한동훈에 “노태우보다 이기붕” 평가도
Read more »
[논썰] ‘김건희 명품 선물’ 뭉개는 대통령실…국민의 모욕감 쌓여간다‘함정 취재’ 통하는 상황 자초한 김 여사 처신국정 개입 시사하는 발언, ‘비선 농단’ 떠올라선물 수수 내역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 물어야
Read more »
김건희 특검 거부권 괜찮을까, 조중동의 우려와 경고김건희 특검법 통과, 국민 여론은 압도적 찬성.... '독도는 분쟁 지역' 정신 나간 국방부 교재
Read more »
삼성·SK에 ‘숟가락 얹기’…정경유착의 고차방정식은 [논썰]안녕하세요 논썰의 이재성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13번째로 국외 순방을 다녀왔습니다. 하도 자주 나가니까 올해 13번...
Read more »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한 노란봉투법 ‘생애사’이번 21대 국회 들어 야당 단독으로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을 통과시켰다(이전에는 양곡관리법과 간호법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윤석열 대통령은 두 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오랫동안 ‘잠자던’ 노란봉투법은 어떻게 깨어나 국회를 통과했나. 그 과정에서 법의 방점은 어디로 이동했나. 그리고 어디에서 왜, 막혔나. 노란봉투법의 ‘생애사’를 들여다보면, 정치가 작동하는 메커니즘이 날것으로 드러난다.■ ‘노란봉투법’의 탄생노란봉투법은 같은 이름의 캠페인에서 시작한 법이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