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맨 아니면 해고'…230만 美공무원 덮친 '트럼프 PTSD' [정강현의 워싱턴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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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맨 아니면 해고'…230만 美공무원 덮친 '트럼프 PTSD' [정강현의 워싱턴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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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하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다. 공무원 대량 해고에 나서는 트럼프의 구체적 정책 수단은 행정명령 ‘스케줄 F’이다. 골자는 일반직 연방 공무원 가운데 고위직을 언제든 대체 가능한 정무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으로, 트럼프는 2기 취임과 동시에 ‘스케줄 F’에 다시 서명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오늘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하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다. 이번 2기 때도 트럼프의 변하지 않는 슬로건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이다.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연방 공무원들 사이엔 ‘PTSD’란 신조어가 돌기도 한다. 연방 공무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일대 부동산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해고에 대비해 다른 주로 이사를 검토하는 문의도 늘고 있다. 20년째 미 국방부에서 일하고 있는 한 연방 공무원은 기자에게 “언제 짐을 싸더라도 이상할 게 없다는 말이 직장 동료들 사이에 파다하다”고 전했다. 다시 등장한 ‘스케줄 F’ 공무원 대량 해고에 나서는 트럼프의 구체적 정책 수단은 행정명령 ‘스케줄 F’이다. 트럼프가 1기 종료를 앞두고 서명했지만, 바이든이 취임 직후 폐기했던 행정명령이다. 골자는 일반직 연방 공무원 가운데 고위직을 언제든 대체 가능한 정무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으로, 트럼프는 2기 취임과 동시에 ‘스케줄 F’에 다시 서명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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