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0세' 김주형,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 도전
만약 우승한다면 2017년 김시우가 세운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깨고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김주형은"김시우 선배의 우승 장면을 본 기억이 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챔피언이 된 건 많은 아시아 선수가 PGA투어에 도전하는 계기가 됐다"라며"최연소 우승은 내게도 동기 부여가 됐다"고 밝혔다.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한 김주형은 메이저 대회 못지않은 분위기에 대해"일반적인 정규 투어 대회와 확실히 다르다. 역사와 전통, 그리고 역대 챔피언 등 다 특별하다. 정말 최고의 대회"라고 설명했다.이어 연습 라운드를 통해 처음 겪어본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 대해"다양한 골프의 기술을 시험하는 코스다. 우승 기회를 잡으려면, 여러 가지 플레이를 잘해야 한다. 정말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 맥스 호마와 연습 라운드를 하는 등 PGA투어에서 주류 그룹에 포함된 김주형은 그러나"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매일 배우고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는 아직 20살에 불과하다"고 몸을 낮췄다. 김주형은"비거리가 약점이었는데 최근 스윙 스피드가 많이 빨라졌다. 이제는 다른 선수들과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일관된 경기력을 유지한다는 게 내 장점이다. 티샷에서 그린까지, 그리고 마무리까지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좋은 샷을 통해 나의 흐름을 잡는 것도 잘한다"고 자평했다.
그는"중요한 퍼트를 넣을 수 있는 능력을 조금 더 키우고 싶다"라며"경험이 많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매일 매일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이를 통해 많이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아직 성장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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