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외면한 검사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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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식의 통찰] 30년 전 취재기로 본 '김 순경 사건'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이른바 '김 순경 사건'은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1년 이상 억울한 옥살이를 하다 뒤늦게 진범이 잡혀 누명을 벗은 전직 경찰관 김아무개씨 사건을 일컫는다. 이 사건은 국가 공권력의 본질과 경찰·검찰의 역할에 근본적 질문을 던지게 하는 주요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런데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수사권, 수사지휘권과 기소권을 독점한 검찰이 경찰의 모든 수사를 지휘하면서 필요하면 직접 재수사를 벌이던 시절이었다. 경찰의 잘못된 수사를 바로 잡아줄 거라고 기대했던 검찰은 외려 한술 더 떴다. 경찰은 폭행치사죄를 적용했는데 그보다 훨씬 무거운 살인죄로 기소한 것이다. 김 순경에게 평생 한을 품게 했던 그 검사가 바로 김홍일 위원장이었다.강력/특수통으로 꼽히던 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이명박 정부 시절 검사로서 전성기를 누렸다. 2007년 대통령 선거 직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BBK 주가조작 및 서울 도곡동 땅과 다스 차명소유 비리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으로서 이 사건을 지휘했다. 나는 그가 수사 결과를 발표할 때 보였던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김 순경과 가족이 '무조건 석방'을 요구하면서 검찰 직원들과 거친 실랑이가 벌어졌다. 잠시 뒤 이 검사 방에서 나온 진범 서씨가 옆방인 김홍일 검사 방으로 들어갔다. 김 순경 가족의 분노가 폭발했다. 밤새 버티던 김 순경은 다음 날 아침에야 서울구치소로 되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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