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결과 전문가 6인 분석
윤석열 대통령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이 끝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환 서울대 교수는 8일"일본 정부는 2015년 근대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며 한국인 노동자의 강제노역을 인정했었다"면서"하지만 기시다 총리는 '마음이 아프다'면서도 주어를 언급하지 않아 역사인식이 후퇴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②경제 : 2019년 이전으로는 복귀, 수출입 회복은 '글쎄'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제단체장들이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전경련 제공 다만 아직 갈 길은 멀다. 이 같은 합의가 실제 한국 경제에 얼마나 도움을 주고 시장의 변화를 견인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 전체 무역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1년 10.0%에서 계속 하락해 6%대까지 떨어졌고 그 자리는 중국이 차지했다. 한일 정부 간 협력 선언만으로 추세를 되돌리기엔 버거운 것도 사실이다. 김 선임연구위원은"반도체 외에 한일 간 자동차와 배터리,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전기차 중심의 배터리 협력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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