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책임 저버린 것 납득 어려워” 민주당, 로텐서홀서 ‘尹정권 규탄’ 퍼포먼스
민주당, 로텐서홀서 ‘尹정권 규탄’ 퍼포먼스 국회가 677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과 여야 정쟁으로 예산정국이 시작부터 얼어붙었다.
이 대표는 “이건 ‘서비스’가 아니라 삼권분립의 민주공화국에서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이 당연히 해야 될 책임”이라며 “이 책임을 저버린 것에 대해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날을 세웠다. 박 원내대표는 시정연설을 위해 열린 본회의 후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의 계속되는 국회 무시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이렇게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을 업신여기면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11월을 ‘김건희 특검’의 달로 삼겠다”며 “김건희 특검법을 반드시 관철하겠다. 윤 대통령이 사는 길은 김건희 특검법 수용밖에 없다.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도 김 여사를 특검하라는 민심을 따르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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