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려항공 평양·베이징 노선 재개…'한·미·일 밀착에 북·중·러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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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려항공 평양·베이징 노선 재개…'한·미·일 밀착에 북·중·러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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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영 고려항공 여객기가 22일 중국 베이징을 왕복하며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평양-베이징 노선을 3년 7개월 만에 재개했다. 21일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올해 1월 8일부터 국내외 항공사의 국제 여객 노선의 회복 신청을 받았다'며 '2023년 여름·가을 시즌 변경 업무 중 중국은 항공사 신청에 따라 북한 고려항공의 평양-베이징-평양 여객 노선 정기 항공편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북·중 항공 노선 재개가 양국 국적 항공사가 동등한 횟수로 재개하는 관례와 달리 중국 차이나에어(CA)는 아직 평양 노선 취항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북한 국영 고려항공 여객기가 22일 중국 베이징을 왕복하며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평양-베이징 노선을 3년 7개월 만에 재개했다. 앞서 지난 18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오는 25일 북한 고려항공이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2020년 3월 9일 이후 3년 5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이 북·중·러를 묶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고려항공 여객기는 이날 오후 1시 5분께 북한 주민을 태우고 평양으로 돌아갔다. 고려항공 체크인 창구에는 인공기 배지를 단 북한 사람들이 긴 줄을 서서 짐을 부치는 장면이 목격됐다. 북한 주민들은 촬영하려는 취재진과 한때 실랑이를 벌여 공항 보안요원들이 중재했다. 다만 이번 북·중 항공 노선 재개가 양국 국적 항공사가 동등한 횟수로 재개하는 관례와 달리 중국 차이나에어는 아직 평양 노선 취항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고려항공은 화·목·토 주 3회 취항 허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지만, 실제 취항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공항 관계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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