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4급 감염병’된 코로나19, 검사와 치료 이젠 어떻게 하나요?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독감)과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다. 코로나19에 ...

정부가 오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힌 23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과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다. 코로나19에 걸린 환자 입장에서 검사와 치료 과정에서의 절차상 큰 변화는 없지만 정부의 비용 지원은 고위험군에 한해 일부만 지원된다. 주요 변화를 문답형으로 정리했다.“검사비 지원 중단 여부는 고위험군과 일반 환자군에 따라 다르다. 우선 일반 환자군은 그동안 병·의원에서 하는 신속항원검사만 검사비를 지원받아 무료였고, 진료비만 냈다. 검사비가 비급여로 전환되면서 진료비 외 비용이 발생한다. 검사비는 의료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2만~5만원가량이 될 수 있다. 일반 환자군이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는다면 6만~8만원 수준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위험군은 그동안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에서 PCR 검사 및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를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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