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노숙자에 '치약 과자' 주고 '양치 도왔다'…100만 유튜버의 최후 SBS뉴스
현지 시간으로 1일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스페인 대법원은 노숙자를 모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계 유튜버 캉화 런에게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2만 유로의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5년간 유튜브 계정을 폐쇄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유튜브에서 '리셋'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런은 1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구독자들에게 각종 도전과제를 받아 직접 실행하는 것을 주된 콘텐츠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에 그는 과자 속에 있던 하얀 크림을 포크로 긁어내고 흰색 치약을 짜 넣은 뒤, 바르셀로나 거리에 있는 한 50대 노숙자에게 20유로와 함께 이 과자를 건넸습니다. 영상에서 런은"제 장난이 지나치긴 했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며"오랫동안 양치를 하지 않은 노숙자가 이를 깨끗이 닦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도 넘은 장난에 비난 여론이 일었고, 이를 의식한 런은 며칠 뒤 해당 영상을 내렸습니다. 이후 구독자들에게 사과하는 후속 영상을 올렸지만, 런은 바르셀로나 경찰의 고발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2심은 런의 주장을 일부 수용해 감형을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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