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2분마다 '번지!'…밤새도록 765번 뛰어내린 남자 SBS뉴스
현지 시간으로 1일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프랑수아 마리 디본 씨는 이날 스코틀랜드 중부 퍼스셔주 하일랜드 플링 번지 점프대에서 765번 뛰어내려 24시간 내 최다 번지 점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디본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10분 번지 점프를 시작했고, 약 12시간 뒤인 밤 10시 30분쯤 431번째 점프를 완료해 기존 세계기록을 깼습니다. 디본 씨는 평균 1분 53초에 한 번꼴로 40m 높이의 점프대에서 뛰어내렸으며, 24시간 동안 물과 쌀, 햄, 사탕만 먹으면서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하일랜드 플링 번지 팀의 직원 15명은 교대로 근무하며 디본 씨가 번지 점프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디본 씨의 탈수 증세를 막기 위해 중간중간 물을 건넸고, 안전하게 뛸 수 있도록 장비 점검 및 관리를 철저히 했습니다. 스웨덴에서 보험계리사로 일하고 있는 프랑스인 디본 씨는 11년 전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고자 첫 번지 점프를 했고, 5년 전 이 도전을 계획해 최근 몇 달간 훈련에 매진했습니다. 디본 씨는 세계기록 경신 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기분이 매우 좋고 행복하다"며"종전 기록을 깰 수 있을 거라 확신했지만, 이렇게 빨리 기록을 갈아치우고 765번이나 뛸 수 있을지는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끝으로 그는"하일랜드 플링 번지 팀의 지원이 없었다면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을 것"이라며"그들은 내가 끝까지 버틸 수 있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건 내가 아닌 우리 팀이 세운 기록"이라고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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