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30년] ⑥ 中대사 '새 기회·도전 직면…한중 '디커플링' 없을 것'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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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30년] ⑥ 中대사 '새 기회·도전 직면…한중 '디커플링' 없을 것'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김효정 기자=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한중관계에 대해"인위적인 '디커플링'은 양국의 이익에 맞지 않고 민심에도 맞지 않으며 절대 실현될 수 없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1월 다자 정상회의에 나란히 참석할 경우 양자회담 가능성을 묻자 즉답하지 않으면서도"고위급 교류를 추진하려는 적극적인 의사를 가지고 있다"고 해 가능성을 열어뒀다.1992년 한중 수교 당시 주한중국대사관 현판과 관인을 들고 한국에 와 대사관 개관에 참여하기도 했던 그는"당시 경험한 수교의 한 장면 한 장면이 늘 저에게는 잊을 수 없이 설레는 순간"이라고 했다.▲ 30년간의 시련을 거쳐 중한 관계는 더욱 성숙하고 안정적인 단계로 접어들었다. 한편 우리가 처한 대내외 환경이 크게 변화했고, 당면한 기회와 도전이 모두 증가하고 있다. 지난 30년을 돌이켜보면, 상호 존중은 중한 관계가 전면적이고 빠른 발전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전제이며 협력과 상생은 우리가 도전에 대응하고 공동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되어 왔다.

▲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은 세계 반도체 산업망과 공급망의 중요한 고리이자 최대 시장 중 하나로 한국 반도체 수출 총액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10대 반도체 구매 업체 중 4곳이 중국 기업이다.제가 만난 한국의 많은 경제계 인사들은 대부분 한국의 칩4 가입과 대중국 경제무역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러한 이성적인 목소리는 중시할 만하다. 한국이 자국의 이익과 중한 협력이라는 큰 틀에서 관련 문제를 신중히 처리하기를 바란다. ▲ 만약 한국 분들이 왕이 국무위원이 제시한 '5가지 제의'를 자세히 봤다면, 이것이 지난 30년간의 중한 관계 발전 경험의 정제된 총결산이자 양국 국민의 뜻의 최대 공약수이며 양국 관계가 올바른 방향을 정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유지할 수 있게 보장하는 전제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자제할 것을 북한에 요구했나. 또 중국은 남북 대화 재개를 위해 어떤 제안을 내놓을 수 있나.저는 한국도 북한과의 대화와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한국이 민족의 대의와 지역의 평화 안정이라는 큰 틀에서 출발해 남북 관계 개선에 과감히 발을 내딛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 미국과 중국 등이 북핵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에 국제정세가 어려운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우려도 있다.

-- 한중 정상이 올해 11월 인도네시아 주요 20개국이나 태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나란히 참석한다면 회담할 가능성이 있나. 또 수교 30주년 기념일에는 어떤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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