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역사를 퇴보시키는 윤석열은 퇴진하라! 2024년 12월 3일 밤, 우리는 지난 50여년간 이어온 민주주의의 역사를 부정당했습니다. 2024년 12월 3일 10시 23분, 고요했던 그날 밤 윤석열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대한민국 전역에 비상계엄을 선포하였습니다. 계엄선포와 함께 빠르게 설치된 계엄사령부는 포고령을 ...
2024년 12월 3일 10시 23분, 고요했던 그날 밤 윤석열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대한민국 전역에 비상계엄을 선포하였습니다. 계엄선포와 함께 빠르게 설치된 계엄사령부는 포고령을 통해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였습니다.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집회·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지했으며 언론과 출판의 자유를 통제하였습니다. 민의의 전당이라는 국회에는 무장한 군인이 침투하여 계엄해제를 위한 의결을 하려는 국회의원을 막고자 했으며 서울시내에는 장갑차가 등장하였고 서울의 상공에서는 헬기가 나타나 시민들을 겁박하였습니다. 과거 수많은 사람들이 피와 땀을 흘리며 이루어놓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순식간에 부정당하는 날이었습니다.우리는 지난 50여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민주주의의 틀 안에서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가지는 대한민국에서 정치적 지도자라는 책임을 지고 있는 윤석열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다시금 반복하고자 했습니다. 군부독재에서 주창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자신의 정치적 반대세력을 '망국의 원흉,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하였으며, 이들의 타파를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이는 역사적 과오를 되풀이하는 '반역사적 행위'이고, 국가권력으로 국민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는 '반민주적 행위'이며, 미래로 나아가는데에 걸림돌이 되는 '반시대적 행위'이자 국가를 볼모로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려는 제2의 12·12 군사반란 즉 '내란행위'입니다.학우 여러분, 우리는 이제 행동해야합니다. 선대의 많은 사람들이 피와 땀을 흘려 만들어놓은 '자유'와 '평화'를 우리의 손으로 수호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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