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변이 일어났다. 김원호(25)-정나은(24)이 서승재(27)-채유정(29)을 꺾고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원호-...
대이변이 일어났다. 김원호-정나은 이 서승재-채유정을 꺾고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원호-정나은 은 세계랭킹 8위로 세계 2위인 서승재-채유정을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 상대전적 5전 전패였으나 올림픽 무대에서 처음으로 승리했다.
전승을 거두고 올라온 서승재-채유정이 객관적으로 앞서리라는 전망을 뒤엎고 김원호-정나은이 1게임을 잡아버렸다. 그리고 매게임 접전이었다. 2게임은 서승재-채유정이 앞서나갔고 김원호-정나은이 20-20 듀스를 만들었지만, 김원호의 범실과 서승재의 드롭샷으로 승부는 3게임으로 갔다.3게임, 서승재-채유정이 안정감을 찾았고 10-5까지 달아났으나 김원호-정나은은 다시 페이스를 올려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랠리가 계속됐다. 토할 정도로 온힘을 다해 뛰었다. 김원호는 막판에 메디컬타임을 요청해 의료진에게서 받은 주머니에 구토를 하기도 했다. 이후 경기를 이어갔고 정나은이 침착하게 받아쳤다. 결국 21-21까지 듀스 승부가 이어졌고 여기서 김원호-정나은이 2점을 가져가 승부를 끝냈다.
세계 2위 서승재-채유정 꺾고 은메달 확보···한국 셔틀콕 16년 만에 올림픽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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