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軍, 8일까지 예정된 동원훈련 전면 연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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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軍, 8일까지 예정된 동원훈련 전면 연기

태풍 힌남노로 많은 비가 내린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일대에서 해병대 1사단이 소방관을 태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2대를 출동시켜 고립이 예상되는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2022.9.6 [해병대 1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하채림 김지헌 기자=국방부와 군은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신속한 구조와 복구 지원을 위해 8일까지 예정된 동원훈련을 전면 연기했다고 6일 밝혔다. 동원훈련은 추석 연휴가 끝난 후에 재개된다. 국방부는 또 육·해·공군의 헬기와 수송기로 구성된 탐색·구조 부대 15개를 지정해 육상과 해상에서 탐색과 인명구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립주민 구조와 응급환자 이송 지원 임무를 수행할 재난신속대응부대도 7곳 지정된 바 있다.국방부는 전날 오후 5시를 기해 재난대책본부 3단계를 발령해 힌남노 북상에 대응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군의 피해는 폐쇄회로TV 작동 중단, 울타리 파손 등 경미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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